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국민의힘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당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정채영 부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국민의힘 당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늘(8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권 원내대표는 “사퇴의 뜻을 굳힌 지 오래되었지만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이제야 뜻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이어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권 원내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내 갈등의 치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고 갈음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 의원, 이헌승 의원, 한정애 의원)과 함께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안(의안번호: 2112764) 통과 촉구를 위한 국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0월 법무부가 발의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조항이 담긴 민법 개정안이 국회로 넘어왔지만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카라가 진행한 국민동의청원은 시민 5만인의 동의를 얻어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청원이 회부되었으나 상임위 심사는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카라와 동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김건희 여사 팬크럽이 정말 눈에 거슬린다”고 말했다.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김 여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다만 “최근 김건희 여사가 팬클럽의 발언은 본인과 관련이 없고 사진 논란 이후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런 부분을 좀더 빠르게 선을 그었으면 어땠을까“ 라고 덧 붙였다.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입장문을 내고 후보자 지명 43일 만에 지난 23일 사퇴했다.22일 까지만 해도 정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었던 상황이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임명 반대 의견이 많다”고 말하면 입장을 달리했었다.정호영 후보는 경북대병원 원장직에 있을 때 자녀 두명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을 일으켰다. 정 후보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공식 추도식이 5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도식은 봉하마을을 방문한 2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다.노무현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로 선정, 노무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추도식은 국민의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추도사, 추모공연, 시민추도사, 주제영상 상영, 정세균 이사장 감사인사, 추모합창,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정부 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와 정부, 청와대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소통과 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기는 너무 섣불렀을까? 행사 이후에도 여전히 날선 분열의 메시지가 오가며 국민들을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5선의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공화국으로 치닫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서 노 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회한과 함께 만감이 교차한다"며 "국회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는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한다"거나 박홍근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후 여야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추진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 측에서는 이수진 민주당 원내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언론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보도했다"며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이 수석에게 최근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이 수석은 도대체 누구에게 전화하신 겁니까"라고 말하고 있다.이에 더해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지금 우선해야 할 것은 보여주기식 회동이 아닌 인사 참사에 대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가 우리 쪽으로 임박할 땐 선제타격으로 돌파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고 앞서 윤석열 후보가 언급한 ‘선제타격’ 발언에 힘을 실은 모양세를 보였다. 홍준표의원은 지난 12일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뻔한 보수층 집결 효과로 꺼낸 이야기이겠지만 실제로 선제타격 하고 전쟁으로 이어진다고 옳은 판단일까요?”고 묻는 질문에 "핵미사일 우리쪽으로 발사가 임박 할때 선제타격으로 돌파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감시위성이나 정찰비행으로 그 정황이 확실할때는사전에 파악된 북의 핵시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