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의료원 문영수 의료원장 겸 서울적십자병원장의 모친인 故 김명자 씨가 2024년 1월 30일 별세했다. ▲ 빈소: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6호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875)▲ 발인: 2024년 2월 2일(금) 08시 30분▲ 장지: 영락공원 -> 양산천주교하늘공원▲ 연락처: 051-893-4444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는 큰 의미가 없거나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연말 기분을 들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주변에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 어린 아이가 있다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어린 아이들은 어떤 선물을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바로 “크리스마스 날”에 선물을 받는다는 점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돈 생각으로 머리가 찌든 어른으로서는 크리스마스 날이 무슨 대수냐, 며칠 더 기다려서 더 큰 선물 받으면 좋지 않은가 생각하게 될 것
지난 2022년 말 경 절도죄로 고소를 당했다며 필자를 찾은 사람이 있었다. 사람은 무릇 자기에게 유리하게 생각하고 말하기 마련이라 가급적 한 쪽 이야기만으로 판단하지 않으려 하는데, 아무리 내담인의 말을 따져보아도 절도죄에 해당되지 않는 사건인 것이다. 필자가 변호사인데도 변호인을 선임할 필요조차 없는 사건이라고 보았다.그래서 범죄가 되지 않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의견을 드리고, 경찰 조사를 받아보되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절도죄 아닌 혐의를 추궁하면 즉시 전화 달라 하고 상담을 마무리했다. 그 뒤 내담인으로부터 별다른 연락이 없
울산지방법원 싸움 말리는 후배에 격분해 흉기로 살해한 58세 피고인 A씨에 징역 13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명했다. 피고인 A씨는 지난 2023. 4. 30. 00:36경 울산 남구에 있는 동네 후배인 피해자B씨(남, 56세)가 운영하는 성인 PC 게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그곳에 있던 PC를 이용하여 ‘바카라’ 도박을 하던 중, 피해자에게 선불로 준 50만 원을 전부 잃게 되었다. 이에 피고인은 일행에 50만 원을 빌려달라고 말하였으나 거절당하고, 피해자 등과 함께 ‘바둑이’ 도박을 하고 있던 다른
울산지방법원은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협박으로 30대 무직 A씨에 대해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다. 피고인A씨는 자난 2022. 6. 12. 07:20경 불상지에서, 전 연인 관계인 피해자와 지난 2021. 9.경 결별하였음에도, 재차 만나자고 요구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피해자에게 8회에 걸쳐 전화를 걸고, 3회에 걸쳐 통화 어플리케이션인 ‘B’를 통해 전화를 걸었다. 또 2023. 1. 2.경까지 15회에 걸쳐 전화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글, 부호, 음향 등을 전송하는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A은행 투자금융부장 甲(9. 8. 구속기소)의 1,387억원 횡령범행을 공모한 증권회사 직원 乙을 구속기소하고, 乙의 지시로 甲의 PC를 포맷하여 증거인멸하고, 乙에게 휴대전화 2대를 제공한지인 丙도 불구속기소 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수사 결과 乙은 甲과 공모하여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A은행 부동산PF 대출 관련 자금 1,387억원을 횡령하면서, 부동산PF 시행사 4곳의 직원을 사칭하여 시행사 명의 출금전표 등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횡령자금을 페이퍼컴퍼니 등 계좌로 받아 주식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권유식)는 병원 브로커 백내장 환자 알선 사건을 전면 재수사하여 연간 200억~3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강남 소재 甲 안과의원을 적발하고, 甲안과의원에 환자들을 알선한 대가로 약 2년간 24억 원을 수수한 브로커 A 등5명을 추가 입건하였다. 해당 병원은 다수의 브로커들로부터 실손보험에 가입되어있는 환자들을 소개받아 실비 청구 가능한 1,000만 원 상당의 고액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검찰은 지난 ’23. 9. 20. 브로커 A 1명을 구속 기소, 병원 관계자 등 총 8명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공판부(부장검사 한상훈)는 무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며 코인을 매개로 개발가능성 없는 토지를 고가에 판매한 관련자 조사를 통해 위증 사범 총 8명을 적발하여 그 중 1명을 구속기소,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11,000여명의 서민들로부터 39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사실로 구속 기소된 사건에서, 업체 본사 직원 및 지사장들이 책임을 모면하기 위하여 거짓 증언한 단서를 포착해 6,300쪽에 달하는 원 사건 기록 및 1,200분 분량의 구치소 접견 녹취록을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를 통해 조직적 위증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노조비 횡령 비리로 상급단체인 A노총에서 제명된 B노조의 노조원들로부터 다시 설립한 노조를 A노총에 가입시켜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3억원을 받기로 약속 후 현금 1억원을 받은 前 A노총 수석부위원장 등을 배임수재 등으로 오늘(9. 19.) 불구속 기소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하였으나 법원에서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수사 초기부터 경찰과 적극 협력하여 다수 관계자 조사, 휴대전화 압수수색,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수사했다.수
대검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에 대하여 고용노동부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3. 9. 5.과 9. 14. 2회에 걸쳐 전국 검찰청에악의적ㆍ상습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속수사 등 엄정대응을 지시하였다. 방침에 따라 ▲성남지청은 ’23. 9. 18. 근로자 412명의 임금 등 합계 302억원을체불하고 수회에 걸친 변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국내유명전자제품 제조업체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고, ▲대구서부지청은 ’23. 9. 18. 원청으로부터 기성금을 지급받고도임금지급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채무 변제 등에 사용하여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