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 이하 ‘엔지니어링협회’)는 11월 24일(목) 중재원 제6심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하여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1974년 기술용역육성법(現「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의거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회원사와 엔지니어링
삼성과 대한적십자사는 23일, 삼성디지털시티(경기도 수원)에서 ‘삼성 임원 후원 헌혈버스 전달식’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헌혈 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삼성이 향후 10년간 기증키로 한 헌혈버스 40대 중 첫 번째 물량으로, 신규 헌혈버스 4대가 전달되었다. 이번 기증은 삼성 관계사 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100억 원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통일부는 지난 9월 초 우리 국민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사통팔달”*이라고 이름 짓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사통팔달”은 사방으로 통일논의를 확산시키고 팔방으로 이어지는 이어달리기를 통해 국민들의 통일공감대 확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일부는 11월 3일 오전 9시 30분 「더플라자(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2022 사회적 대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난 두 달간 전국에서 진행되었던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종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균류자원 미발굴종 탐색’ 연구를 통해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희귀 수생균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수생균류는 담수(민물)에서 사는 균류를 뜻하며, 물속의 유기물(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분해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4대강(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권역을 중심으로 담수균류를 탐색하는 과정 중에 검룡소에서 분해되고 있던 물푸레나무 잎에서 이들 신종 2종을 발견하고, 유전자 분석 등을 거쳐 신종임을 확인했다.신종 2종은 ‘테트라클라디움 프락시네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하여 정부24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정부24는 국민 편의와 민원처리의 신속함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같은 방문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제공해왔다. 11월부터는 그간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동물등록 변경신고’ 등 10개의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영아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등의 트라우마 예방 빛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마음회복 심리지원반’ 운영을 시작했다.이는 이태원 사고 직후부터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사고 현장의 사진과 영상이 유포됨에 따라 정신적 외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동작구 ‘마음회복 심리지원’은 심리상담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유가족, 부상자 ▲(직·간접)목격자, 일반 구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우선 유가족 및 부상자 등의
아모레퍼시픽은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강식품과 화장품에 수면(睡眠) 연구를 접목하고 슬리핑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10월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열렸다.에이슬립(Asleep)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SleepTech) 스타트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특별한 장비 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 기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입장문을 내고 후보자 지명 43일 만에 지난 23일 사퇴했다.22일 까지만 해도 정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었던 상황이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임명 반대 의견이 많다”고 말하면 입장을 달리했었다.정호영 후보는 경북대병원 원장직에 있을 때 자녀 두명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을 일으켰다. 정 후보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와 정부, 청와대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소통과 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기는 너무 섣불렀을까? 행사 이후에도 여전히 날선 분열의 메시지가 오가며 국민들을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5선의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공화국으로 치닫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서 노 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회한과 함께 만감이 교차한다"며 "국회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는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한다"거나 박홍근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1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다음날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인사를 발표했다. 검찰고위 간부와 차장검사와 부장검사급 중간 간부 인사도 이뤄졌다. 임명과정에는 외부 인사가 포함된 인사위원회도 생략 됐다.공석인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을 대검 차장에는 이원석 검사장을 고검장으로, 검찰 인사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자용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 차장검사를 각각 임명했다.이 고검장과 신 검사장은 국정농단 사건, 송 검사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을 윤 대통령 함께 수사했었다. 거기에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대검 감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