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접한 청소년기자단에서 첫 인터뷰를 하는 대상이 부모님이었다. 아직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인터뷰를 하니 기대감 반과 설렘 반이 섞인 채 인터뷰를 했다.부모님의 옛 이야기가 처음이라 부끄럽고 웬지 모르는 떨림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어떤 삶을 살아 오셨는지 알 수 있었다.Q. 안녕하세요! 함미희 선생님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 살고 있는 두 자녀를 둔 주부입니다. 제 자녀들을 소개한다면 첫째인 고등학교 1학년 아들과 둘째인 중학교 3학년 딸이 있습니다. 아들과 딸이 제 반찬과 국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