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 지역사회 아동안전보호 체계 구축에 힘써

▲ 사진: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찬희 회장 (왼쪽에서 네번째)과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 사진: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찬희 회장 (왼쪽에서 네번째)과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본부장 장성준)은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2일(화)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는 아동돌봄시설 차원에서 아동안전사고를 인식, 예방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2019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양 기관은 2025년 2월 20일(목)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집이 아동안전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교사 및 부모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수강하고 기관의 아동안전보호지침인 행동강령을 수립, 실천한 바 있다.

더불어 금년 내 아동안전보호 행동강령 수립, 아동안전보호를 위한 인사채용, 아동참여 활동 진행 시 아동안전 보호, 아동안전보호를 위한 협력기관 관리 등 아동안전보호체계 마련에 앞장선 어린이집에 사업 참여 인증 현판을 증정하였다.

이번 사업평가회에서는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13개소가 참여하여 경과 및 이행현황보고, 이행점검 결과 분석, 참여 경험 공유, 사후 관리 방안 토의를 통해 참여기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김찬희 회장은 “사업을 통해 울주군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아동안전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안전한 어린이집으로서 아동안전보호체계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역사회 아동안전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매뉴얼 확산,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아동안전보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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