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팀, 홍보대사 배우 박수오·조혜원과 ‘해피빈 펀딩’ 모금 캠페인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이사장 백강수)이  27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기 위한 다이어리 펀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에는 팀앤팀 홍보대사인 배우 박수오, 조혜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모델로 나서 펀딩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펀딩 수익금은 케냐 투르카나주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곳 주민들은 현재 물을 긷기 위해 평균 7.8km를 걸어야 할 만큼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팀앤팀은 이번 펀딩으로 이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전해 아동 교육의 기회 및 마을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 경제활동의 기반이 강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펀딩 리워드로 제공되는 다이어리는 마을 주민이 물을 떠올리며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깨끗한 물이 갖는 의미를 담아 제작되었으며,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재생 펄프, 식물성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홍보대사 박수오 배우는 “깨끗한 물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게 된 후, 이 캠페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책임처럼 느껴진다”고 전했고, 배우 조혜원은 “작은 나눔이 한 사람의 일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앤팀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펀딩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15번째 펀딩을 진행 중이며, 조성된 수익금으로 메마른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과 안전한 위생을 선물해왔다. 펀딩은 27일부터 26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