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지난26일부터 1박 2일 간 대구지역 아이리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초록우산 대구 아이리더 진로 비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아이리더’ 사업은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인재 양성 지원사업으로, 학업·체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대구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인생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이 참여해 비전 렉처와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현실적인 진로 정보와 조언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캠프가 아이리더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교육청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성장을 소중히 여기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대구 아이리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구 아이리더들이 지역과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