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10월 25일 한국사회복지학회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의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 산학 세션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는 ‘사회복지의 낡은 것과 새 것’을 주제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분야의 13개 학술단체와 16개 전문단체가 참여하여 기조강연, 기획세션을 비롯한 산학협력, 전문학회 등의 다양한 세션 운영을 통해 기존 복지체제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개발원이 주최한 산학세션은 ‘사례관리 중심의 맞춤형 자립지원 성과와 체계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2024-2026)에 발맞추어 사례관리 맞춤형 자립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였다.
개발원 세션의 발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상아 자활정책개발부장과 상지대학교 박지영 교수가 각각 ‘자활사업 사례관리의 현황과 쟁점’, ‘현장으로부터의 자활사례관리 성과: 사람, 기대, 프로세스’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숭실대학교 유태균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은희 연구위원과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의 박혜준 센터장, 창원대학교 김윤민 교수의 열띤 토론과 플로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자활사업 참여자 둘러싼 도전적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제3차 자활급여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자활 사례관리 고도화 및 참여자 확대, 자활 사례관리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라며, “이번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를 계기로, 학계와 자활사업 현장 전문가 간에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