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팬클럽, 희망조약돌에 빈곤아동 위해 50만 원 기부 “빈곤아동에 힘이 되고싶어”…

▲사진: 희망조약돌 온라인기부증서. 출처: 희망조약돌
▲사진: 희망조약돌 온라인기부증서. 출처: 희망조약돌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버츄얼아이돌 플레이브 팬클럽 ‘플리’가 빈곤아동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플레이브가 K-POP 팬덤 기반 플랫폼‘포도알’에서 루키_스타덤 투표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되었으며,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국내 빈곤아동을 위한 결식아동지원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레이브는 VLAST 소속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최근 발매한 ‘메리 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는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브는 지난 2일 ‘제33회 서울가요대상’시상식에서 버추얼 보이그룹 최초로 뉴웨이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레이브의 팬클럽 '플리'는 “플레이브가 포도알 루키 스타덤 1위로 선정되어 기쁜 마음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플리의 마음이 빈곤아동에게 전달되어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내일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행복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국내빈곤아동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 주신 플리에 감사하다. 가진 것을 대가없이 나눈다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팬클럽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통해 빈곤아동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캠페인 ‘10살 소현이의 아물지 않는 상처’를 통해 심리치료·의료·교육 지원으로 학대피해아동들이 학대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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