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교육연구센터, 춘해보건대학교와 간호실습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라이선스 계약
간호사교육연구센터, 춘해보건대학교와 간호실습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라이선스 계약

간호사교육연구센터(대표: 전호웅)가 춘해보건대학교와 정신과 간호실습시뮬레이션(NTS)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30일)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전문대학 9년 연속 취업률 1위(취업률 81.7%) 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을 위한 교육시설 및 기자재를 확충하여 전문적인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춘해보건대학교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로그인하여 간호실습시뮬레이션을 언제든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간호실습시뮬레이션(NTS)은 온라인 웹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시뮬레이션과 달리 가장 빈도 높은 간호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간호사정, 간호중재를 포함하여 간호과정을 통한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간호사교육센터와'포휠즈'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간호사교육연구센터가 공동 개발한 간호실습시뮬레이션프로그램은 Journal of safety and crisis management 학술지에 Developing and Evaluating an Online Nursing Training Simula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이름으로 게재된 바 있으며,  포휠즈는 간호사 근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세계 가입자 3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희현 교수는 “정신과의 경우 특수성으로 인해 간호상황에 대한 시나리오가 부족하고, 시뮬레이션으로 개발된 사례가 없었으며,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시기에 실습이 불가하여 교수자가 정신과 환자에 대한 연기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와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간호사교육연구센터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꾸준히 발전해 나가야하겠지만, 국내형 간호실습시뮬레이션에 큰 한발을 내딛은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간호사교육연구센터 전호웅 대표는 "이번 간호실습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간호 교육에서 간호처치에 대한 시뮬레이션 뿐만아니라 상황에 따른 인지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사교육연구센터는  경성대학교, 인제대학교, 동명대학교 등과 간호 교육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사관학교, 부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었으며, 동 사업으로 2020년 부산 서비스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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