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삼성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이대석 선생님과 학생들
충남삼성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이대석 선생님과 학생들

(재)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 이성희)은 충남 삼성고등학교에서 비즈쿨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 했다고 금일(3일)밝혔다.

‘청소년 비즈쿨’행사는 청소년기에 창업마인드와 기업가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 세종호수공원 중심 수변광장에서 개최되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을 합쳐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가진 행사이다.

올해 비즈쿨은 ‘누구나 ∞(무한대)가 된다.’를 주제로 전국의 72개 학교 1만 5000 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방송인 허경환의 창업 성공스토리 공유와 골든벨, 비즈쿨 20주년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충남삼성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청소년 비즈쿨'행사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성과물을 공유한과 동시에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4년 째 비즈쿨에 참석하며 후원하고 있는 충남 삼성 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지도교사 이대선 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비즈쿨 바자회를 통해 작게나마 소아암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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