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차세대 환경 리더를 육성하고, 그린스타트(Me Firtst!)운동을확산하기 위한 <초록세상 지킴이,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리더’란 저탄소녹색성장 사회를 지향하며 친환경적 삶의 실천을 이웃에게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받고사회 각 분야에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활동가를 일컫는다. 수준별 교육체계에따라 초·중·고급자로 구분·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금천그린스타트네트워크’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7회(회당 3시간)에 걸쳐 총 420명의 청소년 그린리더(초급자)를 양성한다. 기후변화대응교육․홍보관인 금천에코센터(금천구청) 및 호암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및 이의대응과 관련한 그린에너지, 자원순환,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 로컬푸드, 숲 등 5개분야로 구성되었다.

△ 초록세상 지킴이,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교육 일정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관심 있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금천그린스타트네트워크 관계자는“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 다양한 분야를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학습·응용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로 양성교육을 준비 하였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지구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ecocenter.geumcheon.go.kr)나 금천에코센터운영본부(2627-1505~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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