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실 위탁가정을 모집합니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혜정)는 지난 21일 센터 교육실에서 예비위탁부모 신청자 4명을 대상으로 ‘제3회 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기관소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이해, 가정위탁 사례나눔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위탁부모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자신의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양육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는 “가정위탁보호사업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우리 가족이 따뜻한 가족이 돼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수감·가출·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친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들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예비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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