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지난 3월 19일(화) 아동학대 전문강사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 역량강화교육'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연중 진행하는 아동학대 강사 대상 교육이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대한 보육교사들의 의견,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관점과 관계 이해하기, 어린이집 보육 일과에서 아동학대가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보육전문가인 인천법원어린이집 김균량 강사가 참여했다.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는 매년 강사 역량강화교육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수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임용순 관장은 "정기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서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다양한 지능화된 아동학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부모 대상 긍정양육 강화를 위해 도담도담 부모프로그램을  123가정 진행 한바 있으며, 그 외 가족기능을 회복시키고자 심층사례관리강화사업, 방문똑똑, 마음톡톡 사업, 심리정서지원사업, 지역사회 협업 및 캠페인 등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3일에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담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상설교육장을 개소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3월 27일(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상설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시민, 부모, 아동을 대상으로 2024년 총 526회 10,39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