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S인증 1등급을 받은 Arch3d Liner  출처:  캐럿펀트
▲사진:  GS인증 1등급을 받은 Arch3d Liner  출처:  캐럿펀트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전문 기업 캐럿펀트(대표 이건우)는  문화유산 실측 소프트웨어‘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가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솔루션 중 최초로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으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정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가지 시험 절차를 점검하여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럿펀트가 개발한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한 문화유산 실측 목적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 제품, 유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서 구현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는 지능형 모델을 통한 매장문화재 인식 기술 및 계측 자동화 기술 검증 완료 후 실증화가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3차원 스캔 데이터 파일 관리, 유물 탁본(D-Tak), 계측(Measure), 펼치기(Unroll) 기능 등 문화유산 실측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높은 효율과 정확성 기반의 디지털 실측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캐럿펀트는 문화유산 실측 내수 시장규모를 2,471억 원, 해외시장을  1조 원 규모로 보고 있다.  해외 시장을 공략중이며,   3차원 데이터와 시각화 원천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무매체 시각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여 기록부터 향유까지 전주기적 거버넌스를 구축중이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단편적인 연구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수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캐럿펀트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일본 Japan IT Week 등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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