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로서 도약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우뚝

▲ 우알롱이 기부한 1,800만 원 상당의 의류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 우알롱이 기부한 1,800만 원 상당의 의류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우알롱(Wooalong)으로부터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1,8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알롱의 기부는 23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의류 지원에 이어 글로벌쉐어와 함께 진행하는 두번째 행보로서 이번 물품 지원은 한부모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부모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들까지 모두 맞춰 입을 수 있도록 상·하의 및 아우터까지 100여 종류가 넘게 구성되어 제공되었다.

추가적으로 우알롱은 4월에 해외 저소득국가를 대상으로도 의류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으로서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함과 동시에 국내외 모두에서 '착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우알롱 송정욱, 강호용 공동대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의 양육을 포기하지 않고 키워내는 모든 한부모 가정의 부모님들을 위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알롱이 성장하는 만큼 다시 환원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신 우알롱에 감사드린다"며 "우알롱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물품이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