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비페이퍼(주), 식품 포장재 기업으로 FSSC 22000 인증 획득
- 종이 포장재 제조과정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증 통과

종이포장재 전문기업 에이치비페이퍼 주식회사(대표: 박한수)가 국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SSC 22000는 국제소비재포럼 산하 GFSI에서 승인한 식품안전규격으로 기존 ISO 22000기준, HACCP 등을 바탕으로 선행요건프로그램과 추가요구사항을 포함시킨 국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이다. 식품 부문에서 가공, 제조, 포장, 보관, 운송, 유통, 취급, 판매, 공급 등 식품 산업 전반 과정에 대한 안전을 입증한다.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식품 시장에서 인증 선호가 높으며 글로벌 식품 회사 및 유통회사 네슬레, 크래프트, 다농, 코카콜라, 코스트코 등에서 공급사에 거래조건으로 FSSC 22000 인증획득을 요구하고 있다.

에이치비페이퍼㈜는 충남 아산 소재의 본사를 두어 약 3만평 규모의 부지를 기반으로 독일 W&H사의 CI FLEXO인쇄기, Garant사의 제대기 등 80여 대의 종이 포장재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월간 수천 톤의 제품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종이쇼핑백, 봉투, 안전봉투, 식품용기, 완충재 등 다양한 포장재를 제조하고 있다.

에이치비페이퍼㈜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FSSC 22000 취득과정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인증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이치비페이퍼㈜ 박한수 대표는 “엄격한 FSSC 22000 취득과정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갖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포장재 제조에 있어 식품 제조와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여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비페이퍼(주)는 FSSC22000이외에도 FSC 산림인증,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2015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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