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에게 '수고하셨어요', '힘내세요' 응원하고자 기부

▲엘엔티이(LNTE)는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엘엔티이(LNTE)는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주)엘엔티이(LNTE)로부터 자사의 뷰티 커머스 '라네띠'의 자켓 및 원피스 등 1,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엘엔티이는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어린이 재활병원,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의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2023년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소외계층 지원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엘엔티이의 24년 첫 기부로서 국내 한부모 가정을 위한 1,300만 원 상당의 자켓 및 원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전국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엘엔티이 박아인 대표는 "한부모 가정에서는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어머니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머니들에게 '수고하셨어요',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ESG 경영에 앞장서는 엘엔티이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에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한부모 가정의 어머님들이 경제적 여건상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물품이라 더 값진 선물이 될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국내·외 빈곤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기업과 함께 맞춤형으로 물품 지원 캠페인을 연중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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