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 이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반찬 전달 사업 연중 지속

▲ 글로벌쉐어가 제공한 반찬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가정별로 전달되었다.
▲ 글로벌쉐어가 제공한 반찬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가정별로 전달되었다.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지난 겨울방학 동안 '따뜻한 반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반찬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따뜻한 반찬 나눔' 캠페인은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서 23년에 이어 진행되는 글로벌쉐어의 연중 지속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의 선호하는 반찬들을 엄선하여 준비함으로서 반찬을 받아보는 가정과 아이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따뜻한 반찬 나눔' 캠페인은 지자체의 드림스타트팀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가정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지역의 반찬가게에서 전달 시간에 맞추어 반찬을 별도로 조리 후 글로벌쉐어에서 직접 가정별로 전달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이번 반찬 나눔은 결식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었다"며 "반찬 전달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지원으로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캠페인과 더불어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반짝반짝 독서실 조성'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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