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 ( 평택갑 , 국토교통위원회 ) 은 22 일 ( 목 ) 국토교통부와 평택시가 GTX-A ‧ C 연장사업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홍기원 의원의 노력 끝에 , 지난 1 월 25 일 국토교통부가 GTX-A ‧ 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이후 후속 절차로 , 기나긴 출퇴근길에 시달리는 평택시민에게 보다 더 빨리 GTX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성사되었다 .

협약에 따라 관련 국토교통부와 평택시는 ▲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 사업 추진 여건 개선 ▲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GTX-A 평택 연장은 이번달 말에 타당성 검증을 착수할 예정으로 , 2024 년 3 분기 중 검증이 완료되면 , 연내 평택시와 국가철도공단 , 운영기관 등이 신설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

GTX-A 가 평택까지 연장되면 기존에 일반전철이나 광역버스로 1 시간 반이상 소요되던 평택 ~ 삼성 구간은 30 분대로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

GTX-C 연장은 지난해 10 월 노선이 지나가는 평택시 등 6 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용 부담 의사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함에 따라 ,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초 검증 용역에 착수했다 .

한편 , 국토교통부는 지난 1 월 25 일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고 ,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을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포함된 교통 분야 3 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

홍기원 의원은 “ 평택시민이 보다 더 빨리 GTX 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당성 검증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야한다 ” 며 , “ 국회에서도 수 년간 GTX-A·C 연장 운행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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