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방지 등 지속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한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1년 간 정기후원

▲ 엘가닉은 총 6회에 걸쳐 중증장애아동들의 피부관리를 위해 제품들을 글로벌쉐어에 후원하기로 했다.
▲ 엘가닉은 총 6회에 걸쳐 중증장애아동들의 피부관리를 위해 제품들을 글로벌쉐어에 후원하기로 했다.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암환우 관리 용품 전문 기업인 '엘가닉'이 1년간 대표 제품들의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 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엘가닉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글로벌쉐어를 통해 피부관리가 필요한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아동들은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쉽게 욕창이 발생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   

엘가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중증장애아동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치료에 집중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물품 기부를 약속했다.  

엘가닉은 그간 소아암병동의 어린이날 행사 및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글로벌쉐어와도 21년부터 저소득층들을 대상으로 물품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  

엘가닉 김영식 대표는 "이번 기부는 21년과 22년에 이어 글로벌쉐어와 1년을 같이 진행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젝트이다"며 "이번 지원의 대상으로 선정한 중증장애동들은 장기적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기에 엘가닉의 제품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다시 한 번 소중한 나눔을 이어주신 엘가닉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된 엘가닉의 기부 물품들은 중증장애아동 및 가족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과 수혜자를 매칭하여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