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7일 이든티앤에스는 ‘오픈-Ko LLM' 리더 보드 성능 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다. (사진=이든티앤에스)
▲사진: 지난 7일 이든티앤에스는 ‘오픈-Ko LLM' 리더 보드 성능 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다. (사진=이든티앤에스)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주)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가 ‘오픈-Ko LLM' 리더 보드 성능 평가에서 AI 전문 기업들을 제치고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픈-Ko LLM' 리더보드는 업스테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어 LLM의 성능 평가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허깅페이스의 영어 버전 LLM 리더보드를 모델로 삼아, 한국어 상식 생성 능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로 모델들을 평가한다. 현재 '오픈-Ko LLM' 리더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600개가 넘는 모델이 등록되며, AI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픈-Ko LLM'에서 이든티앤에스의 Edentns/DataVortexS-10.7B-dpo-v1.0가 2위에 올랐다. Edentns/DataVortexS-10.7B-dpo-v1.0 모델의 성능평가 평균 점수는 57.92점이며, 특히 AI가 짧은 글 및 지시 사항에 알맞은 문장을 생성하는지를 측정하는 Ko-HellaSwag 분야에서 65.8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모델은 DPO(Direct Preference Optimization) 강화 학습법을 적용한 매개변수 10.7억개의 모델이다.

5위를 차지한 모델도 있다. Edentns/DataVortexS-10.7B-dpo-v1.1 역시 강화 학습법으로 DPO방식을 채택했으며, 적용한 매개변수는 10.9억개다.

이든티앤에스는 웹 기반 RPA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B2B 및 B2G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지능형 RPA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120개 이상의 성공 사례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는 “유수의 IT기업들과 경쟁에서 자사의 한국어 기반 LLM이 상위권 순위로 진출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LLM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웍트로닉스 RPA Copilot'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든티앤에스는 데이터 허브 TTA 인증 제품인 Data Vortex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분석, 그리고 활용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LLM과 RAG를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