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롭게 개발된 환경성질환 예방 보드게임 '내몸수호대' 출처: 터치포굿
▲사진: 새롭게 개발된 환경성질환 예방 보드게임 '내몸수호대' 출처: 터치포굿
▲사진: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터치포굿
▲사진: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터치포굿

사회적기업 터치포굿(박미현 대표)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예방 방법을 학습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몸수호대' 보드게임을 개발 하고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보드게임 '내몸수호대'는  도시에 살고 있는 아동청소년 다수가 염증성 질환, 알레르기성 면역질환을 겪고 있는 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개발되었으며,  이 게임은 환경성질환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이해하고 예방·관리법 습득 및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터치포굿은 올해  도시형환경교육센터에서 '내몸수호대' 보드게임을 이용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질환에 취약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며, 연령에 맞춰 게임 버전을 다르게 운영 가능하다. 전문 강사가 각 기관에 방문하여  교육 진행예정이다.

보드게임 카드는 산림관리협의회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에 친환경 콩기름 잉크 공법으로 인쇄, 제작하였다.  그 외에 코팅하지 않은 원목 주사위,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하여 만든 북극곰 게임말 등 구성품 하나까지 환경을 고려했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2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며, 얼리버드로 펀딩에 참여하면 내몸수호대 보드게임과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서 만든 북극곰 키링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새로운 분야의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지 않고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로 교육형태로 자연스러운 학습효과가 있는 게임이다. 각 가정에서 뿐 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환경교육 교구로 많이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터치포굿은 도시형환경교육센터 운영(자원순환, 업사이클 환경교육), 업사이클 디자인 상품 제작 및 판매, 기업 리싱크 솔루션 진행,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강사양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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