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힘 팬카페 신인상 수상 기념 학대피해아동 위해 50만 원 기부

▲사진: 희망조약돌 온라인 기부증서. 출처: 희망조약돌
▲사진: 희망조약돌 온라인 기부증서. 출처: 희망조약돌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뮤지컬배우 박새힘 팬카페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뮤지컬배우 박새힘이 지난 15일 오후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인터뷰’의 조안역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며 진행되었다.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국내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새힘의 팬클럽 ‘박새힘명예제자단’은 “박새힘 배우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적지만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맑은 음색과 맑은 마음을 가진 박새힘 배우의 선한영향력이 대한민국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박새힘 배우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부금은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독거노인·결식아동·학대피해아동 등을 위한 구호활동으로 그들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사지원·심리지원·자립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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