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 희망조약돌에 결식아동 위한 주스·우유·과자 등 간식 기부해…

▲사진: 희망조약돌 온라인 기부증서. 출처: 희망조약돌
▲사진: 희망조약돌 온라인 기부증서. 출처: 희망조약돌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버츄얼아이돌 이세계아이돌 팬덤 ‘이파리’가 결식아동을 위해 간식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세계아이돌이 K-POP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3 하반기 왕중왕전 1위로 선정되어 진행된 기부로 사과주스·바나나 우유·미트볼·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구성됐다. 희망조약돌에 기부된 간식은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내에 국내결식아동에게 전달되었다.

왁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은 6인조 그룹으로 2021년 12월 디지털 싱글앨범 ‘RE:WIND’를 발매하며, 데뷔와 동시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달성해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룹 유튜브 채널 ‘왁타버스’는 구독자 65.5만 명을 거느리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세계아이돌의 팬덤 이파리는 “결식아동이 이파리가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간식 간식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아이들이 더 나은 내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선한영향력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결식아동을 위한 소중한 기부로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해 준 이파리에게 감사하다. 희망조약돌도 선한영향력을 이어받아 결식아동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빈곤아동지원 캠페인 ‘9살 진우의꿈’을 통해 결식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희망도시락 배달과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환경을 위한 학용품과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며, 빈곤아동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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