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만 달러 상당 금액 지원 프로젝트 성장,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사진: 비체인, 지원 늘어난 그랜트 2.0 프로그램 운영 .  출처: 비체인
▲사진: 비체인, 지원 늘어난 그랜트 2.0 프로그램 운영 . 출처: 비체인

기업용 레이어 1 퍼블릭 블록체인 선두주자인 비체인(VeChain)이 새로운 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체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비체인 그랜트 2.0(VeChain Grants 2.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체인은 그동안 비체인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비체인 그랜트 2.0은 기존 그랜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점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원 자금이 3만 달러에서 최대 1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마케팅 및 소규모 그랜트, 멘토링 프로그램, 벤처캐피탈 네트워킹 지원 등이 함께 제공된다.

그랜트 2.0 프로그램의 응모는 쉽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마련된 웹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비체인의 중요 비전인 ‘X-2 Earn’과 지속가능성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우선 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써니 루(Sunny Lu) 비체인 대표(CEO)는 "블록체인 기술은 개인 또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촉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개발자들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그랜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개발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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