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출처: 페이스북
▲사진: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출처: 페이스북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은 5일(금) 성남 위례와 광주 삼동을 잇는 ‘위례~삼동선’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윤영찬 의원은 “위례~삼동선 구축 사업은 교통 혼잡으로 고통받는 성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서울과 성남의 구도심을 잇는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중원구 주민들이 지금보다 더 수준 높은 교통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의 연장 사업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8,845억원(국비70%, 지방비30%) 규모의 광역철도 구축 사업으로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 수정구 을지대, 중원구 신구대·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까지 총 13.4㎞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 수년째 사업 추진이 보류되던 사업인 만큼 윤영찬 의원은 위례~삼동선 구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기 초부터 정부 부처와 직접 소통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 의원은 21년 1월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현안 간담회를 추진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같은 해 6월 해당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 이후 약 1년간의 현행화 용역을 거쳐 지난해 11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한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위례~삼동선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윤영찬 의원은 “교통은 도시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되는 인프라인 만큼 이번 위례~삼동선 사업이 성남 중원구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본예타를 거쳐 국가 예산 확보까지 남은 과제 역시 꼼꼼히 챙겨 살기 좋은 중원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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