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희망TV 연말생방송'에서 나눔리더 소개하며 가입결심

[사진설명] SBS 유영석 PD가 사랑의열매 2024년 1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왼쪽 SBS 유영석 PD, 오른쪽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진설명] SBS 유영석 PD가 사랑의열매 2024년 1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왼쪽 SBS 유영석 PD, 오른쪽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유영석 SBS PD가 2024년 1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유영석 SBS PD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유영석 PD는 2008년 SBS <희망TV>를 통해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말 특별생방송 <희망TV 특별생방송> 연출과 연중 방송들을 진행해왔다.

유영석 PD는 2023년 연말 특별생방송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푸는 ‘나눔리더’들을 소개하면서, 기부의 가치에 공감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

 유영석 PD는 “나눔이 만든 놀라운 변화를 소개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것이 미디어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사랑의열매와 함께해왔다”며 “오늘 가입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전국 곳곳의 나눔 현장을 발굴하고 전해오신 유영석 PD님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나눔 파트너로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의미를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석 SBS PD는 1995년 SBS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10년간 다큐멘터리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을 기획 연출했으며, <모닝와이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희망TV> 등 주요 프로그램들을 연출해왔다.

 SBS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는 자연재해와 기근, 전쟁과 질병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소개하고, 이웃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왔다.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2023년 연말 <희망TV 특별생방송>에서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전국 방방곳곳 나눔리더들의 훈훈한 기부사례로 시청자들에게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3억 4천 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오늘(1/4)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86.9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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