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120가정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반찬 전달

▲7월부터 12월까지 매 월 20가정씩, 총 120가정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반찬이 전달되었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 월 20가정씩, 총 120가정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반찬이 전달되었다.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취약계층의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23년 하반기 결식아동 반찬 전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라면이나 삼각김밥 등으로 식사하여 영양 불균형 위험에 처해있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드림스타트팀으로부터 대상 가정들을 추천받았으며 글로벌쉐어 직원들이 함께 나서 가정의 아동들에게 반찬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였다. 아동들에게 제공된 반찬은 지역의 반찬가게와의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로 당일에 만든 것으로서 아동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식단을 추천받아 매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120가정에 정기적으로 반찬이 전달되어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으며,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까지 같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성장기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인스턴트식품이 아닌 제대로 갖춰진 식사를 하게 하고자 진행했는데 반찬을 받아보는 아동들의 기뻐하는 표정을 통해 단순한 반찬이 아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쉐어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4년에도 취약계층 결식아동들을 위해 협력기관과 시스템을 정비하여 보다 많은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 전달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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