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노래하는 앙상블 더류와 인천을 그리는 화가 고제민의 만남
보편적 가치로서의 지역민들의 삶과 기억에 주목하는 공연
지하철 환승음악 작곡가이자 국악계의 쇼팽으로 불리는 박경훈이 주제곡 맡아
뮤지컬배우 최형석, 박다영 등 참여

▲ 앙상블 더류
▲ 앙상블 더류
▲앙상블 더류  /  제공 : (주)예술숲
▲앙상블 더류 / 제공 : (주)예술숲
▲ 화가 고제민(왼쪽)  작곡가 박경훈(오른쪽) / 출처: (주)예술숲
▲ 화가 고제민(왼쪽)  작곡가 박경훈(오른쪽) / 출처: (주)예술숲
▲ 화가 고제민(왼쪽) 작곡가 박경훈 (오른쪽) / 제공: (주)예술숲
▲ 화가 고제민(왼쪽) 작곡가 박경훈 (오른쪽) / 제공: (주)예술숲
▲ 36.5  공연 포스터 / 제공: (주)예술숲
▲ 36.5 공연 포스터 / 제공: (주)예술숲

인천을 중심으로 전국적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창작국악그룹 앙상블 더류(The류)가 인천을 바라보는 따뜻한 온도와 시선을 담은 공연 <36.5>를 개최한다.

더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실력파 그룹으로 지역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음악을 다수 창작하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그 결과 2019년 전국공연장 상주단체들의 성과를 겨루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하여 상주단체 1년차에 당당히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 인천예술단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36.5>는 제목처럼 인천을 바라보는 따뜻한 온도와 시선을 담은 공연으로 인천을 노래하는 앙상블 더류와 인천을 그리는 화가 고제민의 만남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더류와 협업하게 된 고제민 작가는 주로 인천 지역의 특성이 담긴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인천이 겪은 근대화와 산업화를 다루며 지역과 지역민의 삶을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공연과 같은 제목의 주제음악은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인기 작곡가 박경훈이 맡았다.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김면지 총괄프로듀서는 “현재를 찍으면 과거가 현상된다는 말처럼 인천은 다양한 근·현대사의 기억과 가치, 풍부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며 “이번 공연에서는 바다, 섬, 포구, 개항장, 개항로 그리고 원도심에 이르는 인천 곳곳을 따뜻한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고제민 작가님의 그림으로 엮어내어 보편적인 가치로서 지역 사람들의 삶과 기억에 더욱 주목하고자 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을 바라보는 따뜻한 온도와 시선을 담은 공연 <36.5>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오는 12월 16일 오후5시 송도에 위치한 쎄서미 뮤지엄 공연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