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춘’ 디자인 배지 오늘(4일) 17시 오픈···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 노트북 지원

※ 사진자료_‘산타춘’ 디자인의 2023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 사진자료_‘산타춘’ 디자인의 2023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임팩트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제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2023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판매를 오늘(12/4)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와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디자인 투표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입은 춘식이 디자인 5종(트리춘, 루돌춘, 산타춘, 스노우춘, 쿠키춘)이 후보였다.

10일간 진행된 투표 결과 산타복을 입은 ‘산타춘’ 디자인이 압도적인 1위에 올라 배지로 제작됐다.

 2023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배지는 오늘(12/4) 오후 5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만 개 한정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13일 17시까지 주문을 받으며, 수량이 모두 판매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노트북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21년부터 카카오메이커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를 제작해 열띤 호응을 받아왔다. 2021년 5,000개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배지는 6시간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해 수익금 전액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난방용품에 지원되었으며, 2022년에는 1만 개를 조기 완판해 조손가정에 20kg 쌀 689가마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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