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기업 (주)골드로드에서는 소속 MCN 크리에이터 '정치부 털PD'가  첫 영상을 공개했다고 오늘 밝혔다.  

'정치부 털PD'는 길거리로 직접 나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뜨거운 정치 현안을 주제로 시민들과 가감 없이 소통하는 양방향  논스크립트 영상 채널로 다양한 시사현안을 다루어 나갈 예정이다.   

그간 숏츠위주의 영상을 올리던 채널은 지난 17일  첫 영상 콘텐츠로  '대구에서 직접 듣는 이준석 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영상은 최근 정치권에서  연일 화제인 이준석의 신당 창당에 대한 대구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을 통해 '털PD'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경북, 대구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에 대한 대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살폈다.  

이준석의 신당 창당을 찬성하는 시민들은 "이준석이 똑똑하고, 정치 철학도 있다"라며 "대선 이후 국힘 지도부에서 이준석을 잘 키워줬어야했는데 토사구팽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냈고 반면 이준석의 신당 창당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여야 양당이 갈라져서 난리인데 보수 기반의 새로운 당이 창당되면 표만 분산되지 않겠냐"라며 "이준석은 아직 너무 젊다,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함께한 시민들은 미리 준비된 찬반 스티커 보드를 통해 '이준석 신당 창당' 찬성 57표(32.4%), 반대 119표(67.6%)에 의견을 보였다. 해당콘텐츠는 오픈 3일만에  조회수 3,200회를 기록중이다. 

크리에이터 '털PD'는  "스티커 보드는 일반적인 여론조사의 방식이 아닐뿐더러 표본이 매우 작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라고 할 수는 없으나 대구 시민들의 열린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으며 기존 여론조사 결과와도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아 길거리에 나온 것이 충분히 의미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폴리뉴스>와 <경남매일>이 여론조사 기관 PNR(피플네스윅스리서츠)에 공동 의뢰해 대구 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47.7%를,  유승민과 이준석 신당의 지지율은 18.9%을 기록하여 국민의힘이 이준석 신당보다 2배 이상 지지율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털PD는 지속적으로 예민한 정치적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소통하는 의견을 교류하는 영상을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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