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에서는 35~40%, 성인 남성에서는 2.1~5.7%의 발생 빈도를 보이는 요실금은 사소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그 현상은 삶의 질과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노화, 수술 후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완화하고 관리하는 것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대부분 가능합니다. 

요실금은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숨겨진 문제로 부끄러워 숨기기 보다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으로 치료 솔루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요실금이란?

A:요실금은 무의식 적으로 소변이 흐르는 증상으로 급작스런 복압의 증가(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거나 줄넘기 등 운동을 할 때 등),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바로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 35~40%, 성인 남성2.1~5.7%의 발생 빈도를 보이며,  노인 발생 빈도 남녀 비슷합니다. 요실금 증상이 심하면 운동, 외출 등의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저해되고  개인위생,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게 됩니다.  

Q: 요실금은 어떻게 발생하나요?

A: 요실금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나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밀도 감소와 근육 약화가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나이,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 손상으로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낮아져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 당뇨의 합병증, 중추 및 말초 신경 질환 등으로 발생 될 수 있습니다.

Q: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가요?

A: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근력 강화 운동, 체중 관리, 긴장 및 스트레스 관리, 안정된 식습관, 충분한 수면과 휴식, 긴장을 늦춰주는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어떤 치료법이 요실금에 효과적일까요?

A: 요실금 치료법에는 물리치료, 특정 약물 복용, 인공 개입 수술 등이 있습니다. 각 개별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골반저근 운동으로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흔히 케겔 운동이라고 부릅니다.  방식은 골반저근을 5~10초간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운동을 한 번에 10회씩, 하루에 8~10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수술적 치료시 과거에는 질이나 복부를 통한 개복, 복강경 수술을 통해 방광 경부를 위로 올려주는 방법을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수면 마취나 부분마취 상태에서 중부 요도 밑에 인공테이프(메쉬)를 위치시켜 올려주는 중부요도 슬링이 주로 시행됩니다.  시술후 인공테이프가 감염되거나 질벽에 미란이 생기는 경우 인공테이프를 제거해야 합니다. 

여성 환자의 복압성 요실금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Q: 요실금의 종류는? 

A:절박성 요실금, 절박성요실금, 복합성 요실금,일류성 요실금, 진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구분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과민성 방광이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는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지며, 기본적인 치료는 수분 섭취량 조절과  소변모아 보는 방광 훈련등입니다. 훈련을 바탕 기본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더하게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 병행으로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원활하게 조절할 수 있으나, 일부 환자는 방광에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을 고려 해 볼 수 있습니다.   

복합성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로 환자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 정도에 따라 복압성 요인이 큰 경우와 절박성 요실금이 큰 경우,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비슷한 경우로 구분합니다.

진성 요실금은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으로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않고  그냥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치료는 환자 상황에 맞는  구조적 이상을 교정을 진행하게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갑자기 소변 급해 화장실 가는 도중 미처 속옷을 내리기 전에 소변나오는 경우를 말하며, 과민성 방광,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 등의 신경계 손상이 있는 경우, 방광염이 심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질환이 동반되지 않고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에 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가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질병에 대한 정보는 질병을 이해하는 참고적 자료로 활용되어야 하며 진단 목적으로 사용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의학자문: 대한의료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