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전 10분, 아이들은 꿈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진: <달 아이> 표지.  출처: 우주상자
▲사진: <달 아이> 표지. 출처: 우주상자
▲사진: <달 아이> 내지  출처: 우주상자
▲사진: <달 아이> 내지 출처: 우주상자

아티스트 플렛폼 '픽토리움'(대표 손성익)은  소속 남우주(우주상자)작가가  신간 그림책 '달 아이'를  출간했다고 오늘(07일) 밝혔다.  

남우주 작가는  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써  2019년 북 디자인 및 전자책 출간을 시작으로 인문 예술 콘텐츠를 출간 하고 있으며, 주요 도서로는 '그림에게 말 걸기', '디자인 수다','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너의 의미'등이 있다.  그는 편안한 책 읽기를 지향하고, 가벼운 주제는 새로운 시선으로, 무거운 주제는 다가가기 쉬운 방식의 표현을 추구한다.

신간  '달 아이'는  글밥이 많지 않으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그림책으로 빛과 어둠의 관계뿐만 아니라 밀물과 썰물의 연원도 재미있게 언급하여 달의 인력이라는 과학적인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의 해프닝처럼 풀어낸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남작가는 책을 통해" 빛과 어둠의 관계를 보는 새로운 시선 빛과 어둠의 관계는 어른들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세상은 명과 암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렇다고 밝은 것이 좋은 것이고, 어두운 것이 꼭 나쁜 것만도 아니죠.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살다 보면 어른도 한 번에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아이들에게 그 관계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고 말하고 있다. 

  빡빡하지 않은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싹트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책은  고정관념이 없는 아이들의 시각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픽토리움 손성익 대표는 "남작가의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의 단초를 제공해 잠들기 전 책을 읽은 아이들은 멋진 꿈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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