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나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진: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혜정 관장이 예비위탁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출처: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사진: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혜정 관장이 예비위탁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출처: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혜정)는 친가정의 학대, 질병, 사망 등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그 아동을 양육해줄 수 있는 예비위탁부모를 발굴하고자 24일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예비위탁부모 8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이해, 가정위탁부모 사례나눔 등의 내용으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위탁아동을 키우고자 희망하는 가정은 예비위탁부모교육 5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수감·가출·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친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들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예비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