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여성가족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혁신성과를 국민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양평원이 2023년 여성가족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사례는 ‘느리고 불편한 시스템 STOP! 클라우드 전환으로 빠르고 안전한 대국민 서비스 START!’로, 기관 전체(All)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대국민 폭력예방 교육 및 콘텐츠 이용편의성과 기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양평원은 교육센터·이러닝센터·젠더온 등의 7개 정보시스템 전체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수강신청 지연 등 기존 대국민 서비스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양평원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 부처 통합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되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고 2차 온라인 국민투표(10월 23일~29일)를 앞두고 있다.

장명선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 조성에 선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펑원은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끊임없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원은 그간 여성가족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혁신역량 강화 및 혁신문화 조성 등의 노력으로 ▲2020년 동상(성평등교육 콘텐츠 북클릿 제작) ▲2022년 금상(대상에 딱!맞게, 모두다! 편하게, 더욱더! 빠르게 - 초·중·고 학령기 청소년 전용 디지털성범죄예방 교육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 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