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불이 붙지 않고, 영하 30도에서 얼지 않는 배터리
미래 ESS 혁신 가능성 인정받아
배터리 기술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

 

▲사진: (왼쪽부터)이계준 롯데벤처스 팀장, 황민재 롯데건설 종합기술원장, 하진홍 리베스트 제조본부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출처: 리베스트
▲사진: (왼쪽부터)이계준 롯데벤처스 팀장, 황민재 롯데건설 종합기술원장, 하진홍 리베스트 제조본부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출처: 리베스트

리베스트(대표 김주성)는 지난 10일, 롯데건설-롯데케미칼-롯데벤처스가 공동 주최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3개 분야에서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평가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여 동상 이상의 우수기업에게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의 공동연구 및 롯데건설 현장에서의 기술 테스트 기회가 제공된다.

리베스트는  카이스트 스핀오프 창업 기업으로 플렉시블 배터리로 CES2020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뒤이어 난연성,부동성 배터리 표준 모델로 올해 초 CES2023 혁신상을 추가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 기술은 난연성,부동성 배터리 표준 모델을 하이니켈 계 및 인산철 계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확장한 배터리 모델로, 리베스트의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은 기존의 난연성 배터리와 부동성 배터리의 온도 범위를 확장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여 극저온 같은 다양한 동작환경에서도 월등한 성능을 발휘한다.

리베스트 김주성대표는 "리베스트가 개발한 난연성,부동성 배터리 기술이 가져올 미래 안전성 혁신을 당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롯데건설, 롯데케미칼과 함께 협업하여 우리 생활에 밀접한 ESS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베스트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서 친환경•에너지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후,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관련 글로벌 협력사 및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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