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6일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여름날 귀인들의 모임, 2023 제2회 귀인동 마을 축제’에 김필여 이사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귀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귀인동 마을축제에서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대 공연을 비롯해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돗자리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귀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댄스, 사물놀이, 밴드, 난타, 색소폰·칼림바 연주, 귀인동 주제가 발표 등 다양한 공연에 이어 관내 학부모 협의회에서 무료 타투 재능기부 행사도 펼쳐졌다.

이밖에 시니어 투호대회, 떡메치기 체험, 청소년 과거제, 포토존 운영,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안재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막바지 여름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귀인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필여 이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인동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와 관내 모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인동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필여 이사장은 지난 13일, 육군 군사경찰과 충남 계룡대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