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 년간 16 명 사망 , 올해 7 명 사망 (43.8%) 절반에 달해
음주상태 15 건 발생 , 오진출 · 진입도 16 건으로 나타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

최근 5 년간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는 39 건이 발생하여 사망자는 16 명으로 나타났는데 , 올해 (2023 년 ) 사망자가 7 명에 (43.8%)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속도로 역주행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 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 년간 (2019-2023)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로 16 명이 사망하고 , 38 명이 부상을 당한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발생횟수는 ▲ 2019 년 8 건 ▲ 2020 년 14 건 ▲ 2021 년 5 건 ▲ 2022 년 5 건 ▲ 2023 년 7 건으로 올해 역주행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운전자의 상태는 ▲ 음주 15 건 ▲ 불명 14 건 ▲ 정상 9 건 ▲ 질병 1 건으로 음주상태에서의 역주행 사고가 가장 많은것 으로 나타났다 .

 역주행 원인은 ▲ 본선 유턴 20 건 ▲ 오진출 · 진입 16 건 ▲ 후진 3 건으로 나타났다 .

김학용 의원은 " 올해 고속도로 역주행 사망자가 최근 5 년간 사망자의 절반에 달하며 , 발생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 며 , " 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역주행 사고에 대해 안내표지판 이외의 가시성이 높은 경고수단으로 알리고 , 발견 즉시 관계기관과의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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