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
▲서일준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이번 추석 연휴간(9.28일~10.1일) 귀성·귀향길 등 거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거가대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휴간 통행료 면제 결정은 서일준 국회의원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긴밀히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추석 연휴 기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려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이다.

면제 기간은 추석 전날인 9월 28일(목) 0시부터 10월 1일(일) 24시까지 4일간 전 차종에 대해 실시되며,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178,959대(추정치)에 대한 통행료 16억원 규모가 경남도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전액 면제된다.

또, 이번 서일준 의원·경남도·부산시의 협의에 따라 추석 연휴 4일간 거가대로 뿐만 아니라 마창대교, 창원~부산간(불모산터널)도로 등을 이용하는 총 61만 대의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가 면제될 전망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그간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인 거가대로는 명절 무료혜택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는데, 이번 협의로 지난 1월 설날에 이어 올 추석에도 거제시민, 귀성객들, 관광객들께 무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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