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5일 대구지역 아동참여조직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와 함께 '아동이 말하는 아동옹호활동,
▲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5일 대구지역 아동참여조직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와 함께 '아동이 말하는 아동옹호활동, 아동기본법을 부탁해' 프레스이벤트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 문희영)는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대구지역 아동참여조직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와 함께 ‘아동이 말하는 아동옹호활동, 아동기본법을 부탁해’ 프레스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발의된 아동기본법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제정이 될 수 있도록,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의 온전한 보장과 법적 기반마련을 위한 통합적인 아동기본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 어린이재단 아동기본법 7가지 영역(대구지역 교육·학교영역 선정) 담화문 발표 및 퍼포먼스, △ 교육·학교영역 아동발표 및 제안, △ 아동대표기관 이행약속, △ 아동과 대표기관 상호교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참여조직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행사를 주최하여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입법기관인 대구시의회와 수성구의회를 비롯하여 행정 및 교육기관, 아동복지기관 등이 참석하여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동대표기관으로 참석한 대구시의회와 수성구의회, 대구시교육청,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통합적인 아동기본법 제정 이행을 약속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과 수성구의회 김경민 부의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은 아동권리의 중요한 부분이다." 며 “UN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하여 오늘의 소중한 의견을 거름삼아 지역사회 속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정인숙 관장 또한 ”2012년 5월 15일 발표된 대구교육권리헌장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서 아동의 기본적인 인권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기관 및 민간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경북권역총괄지역본부 문희영본부장은 “아동권리옹호단 대구 그린즈가 기획한 '아동기본법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아동 및 의무이행자와 함께하는 경험을 하면서 아동이 권리주체자로서 존중받고 책임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을 주신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사회에서 “아동기본법을 부탁해” 낮은 전시회 운영을 통해 210명 지역주민이 아동들의 아동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을 외치는 목소리에 동참하였으며, 아동기본법 서명캠페인과 아동기본법 7가지 영역 중 교육·학교영역 의견(진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강화, 학교정책결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 흡연예방교육강화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교 내 충분한 놀이·휴식시간 및 공간 확보)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였다.

※ 아동기본법 7가지영역(①건강,복지 ②기후,환경 ③놀이,휴식 ④교육,학교 ⑤폭력,범죄 ⑥교통,안전 ⑦아동참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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