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수가 인정으로 손발톱 진균증 치료 실비보험 적용 가능해져

▲사진: 엔슨 롱펄스 레이저 장비 펜토 9900 . 출처: 엔슨
▲사진: 엔슨 롱펄스 레이저 장비 펜토 9900 . 출처: 엔슨

 

주식회사 엔슨 (대표: 김용한)이 제조하는 롱펄스 레이저 펜토 9900 (PENTO 9900)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부터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진균증 치료’로  보험수가 등록을 완료 했다고 오늘 밝혔다.    

엔슨은 피부 의료용 레이저 및 IPL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 4월 코스닥 상장사된 (주)이루다의 자회사다. 

펜토 9900 (PENTO 9900)은 엔디야그(Nd:YAG)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의 의료용 레이저 장비로 감염된 손발톱 부위을 타겟하여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춰 출력 에너지 값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일정하고 균일하게 에너지를 쏘아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보험수가 등록으로 레이저를 통해 치료가 가능해진 '피부 진균증'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좀도 진균증 중 하나이다. 여름철 습기가 찬 신발이나 양말을 신을 경우 발병 될 확률이 높으며 치료 없이 저절로 낫는 경우는 드물고 재감염 또한 높은 편이다. 치료는 주로 약물과 항진균제 경구 복용으로 이루어지지만, 항진균제 복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는 레이저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저 치료술은 감염된 손발톱 부위에 고온의 열 에너지를 연속적으로 쏘아 원인균을 살균하는 요법이다.    

엔슨 김용한 대표는" 이번 펜토 9900 (PENTO 9900)의 보험수가 획득으로 제품을 활용한 치료의 영역이 더욱 폭넓어 졌다고 보고 있으며, 실비보험이 적용되어  약물 복용이  어려웠던 환자들 중  특히 노인, 면역력 저하자, 간손상 환자들에게도  약물치료  부작용 없이 안전한 레이저 치료가 가능해져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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