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의 지목으로 김필여 이사장 참여···"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해"

 

(사진설명 :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지목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
(사진설명 :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지목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김필여)에서는  김필여 이사장이 연말까지 진행하는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참가 했다고 오늘(04일) 밝혔다.   

‘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은 1호 주자였던 배우 최불암 씨가 윤희근 경찰청장과 함께 지명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일상에서의 마약 범죄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사·사법 당국과 함께 정부 차원의 총체적 대응을 요구했으며 특히 “국가를 좀먹는 마약 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 한 바 있으며,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특수수사본부 출범 등 마약과의 전면전에 돌입하기도 했다. 경찰은 마약에 대해 ‘공동체와 국민을 파괴하는 테러와 같은 범죄’라고 규정하며, ‘불퇴전(不退轉)’의 각오로 대응을 선포하는 등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참여는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지목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방법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페북·인스타)에 올리면 된다.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지명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은 “마약 중독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다”라며, “시민 누구나가 관심을 가지고 마약 예방에 힘을 모을 때 대한민국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인증사진 이외에 마약 예방과 관련한 20자 이내 표어(메시지)를 게시한 참여자중  우수작 100개를 선정하여 3만 원 상당의 경품 지급 이벤트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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