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의 유기 동물 사료 기부 캠페인.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의 유기 동물 사료 기부 캠페인.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를 개발한 (주)에이아이포펫이 사용자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마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티티케어’ 앱 신규 가입, 반려동물 건강 체크 등 사용자가 캠페인에 참여하여 누적된 사료 양만큼 사단법인 코리안독스(레인보우 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기준 유기 동물 수는 11만 6984마리. 매년 반려동물 10만 마리 이상을 버리거나 잃어버린다. 경기 용인의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는 불법 개 농장과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유기견 등을 포함해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조 및 보호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마음 나눔 캠페인과 함께 캠페인 소문 내기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티티케어’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기술을 통해 건강에서 소외되는 생명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된 회사인 만큼 티티케어 사용자에게 보호소에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호소 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 물품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는 강아지와 고양이 눈 피부 건강 체크, 예방접종 내역 관리, 맞춤 사료량 추천, 질병 백과 등 반려 생활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에이아이포펫은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에 선정되며 기술력, 혁신성, 성장성 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