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서울시 청년 대상 금융 교육 및 서비스 제공 등 협력관계 구축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신한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전윤경)는 11월 5일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하여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윤경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과 유주선 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장이 참석하였으며,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지역에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에서부터 금융 서비스 연계 프로그램 등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취업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지속해서 치솟는 집값 등 다양한 이유로 경제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청년들 사이에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 등의 새로운 용어까지 만들어지면서 무분별한 투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재테크, 안전한 투자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전윤경 센터장은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금융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큰 발판의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재)서울현대교육재단,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 협회가 위탁받아 서울 청년들의 사회출발 지원, 마음건강 지원, 지역별 청년센터 운영지원 등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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