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격교육연수원이 지난 3월 26일(금) 교원 대상으로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격교육연수원이 지난 3월 26일(금) 교원 대상으로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 나윤경) 원격교육연수원(교육부 인가 제10-2호)은 지난 3월 26일(금) 교원 대상으로 실시간 이러닝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교원 연수체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시의성을 고려한 교육주제 구성과 에듀테크 기반 교육 기술의 접목을 강화했다.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 역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총신대학교 양혜원 교수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정폭력 민감성 향상 방법, 교원의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신고 후 처리 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강사가 실시간 응답하는 쌍방향 교육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형태는 최첨단 교육 기술인 VR·AR 기반의 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했다. 현실감과 몰입감이 높은 가상체험으로 참여 교원의 주도적‧능동적인 실시간 특강의 참여와 성장을 유도했다.

학습자 의견으로는,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진 실시간 소통의 장이 흥미롭다”, “강사-동료 교원 간 실제적 경험의 즉각적 공유가 새로웠다”, “사회적 이슈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강의가 좋았다”등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해 교육의 질적인 변화 뿐 아니라 에듀테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교원이 스스로 성장하는 소통‧협력 중심의 실시간 특강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실시간 이러닝 특강(2차)은 교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고품질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5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연수안내는 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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