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한국투데이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행복나무 커피숍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가 됐던 배우 노수람을 인터뷰 했다.

2011년 미스 그린코리아 진 출신인 노수람은 지난 5월 남성잡지 '맥심'을 통해 섹시 화보를 공개한 바 있으며,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미스터 백’ 등에 출연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2014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선 신인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개봉한 ‘환상’이란 영화에서 사랑하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3년 동안 식물인간이 돼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현정 역을 맡아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배우 노수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서 병상에 있을 때 마음이 어떨지를 생각하며 연기했다. 앞으로도 연기력으로 승부를 보고 싶고, 또한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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