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메이크업 앱 '유캠 메이크업' 개발사 퍼펙트(Perfect Corp.)가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뷰티 테크 혁신의 미래인 '뷰티 AI 개인화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가졌다.

퍼펙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앨리스 챙(Alice Chang)은 개인화된 소비자 중심의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인공지능(AI)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유캠 뷰티 테크 솔루션을 소개했다.

앨리스는 CES 2020에서 하이 테크 리테일링 스테이지에서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기술 전무 제이 앤더슨(Jay Anderson), 뉴트로지나의 미국 혁신 선임 이사 나타샤 하우브리히(Natasha Haubrich), 샐리 뷰티의 디지털 커머스 전무 제이씨 존슨(JC Johnson)과 함께 최신 AI 및 AR 뷰티 테크 개인화 솔루션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기술 시연 및 패널 토론은 유캠의 최신 AI AR 기술을 이용하는 브랜드들이 뷰티 애호가를 사로잡을 더욱 개인화되고 소비자 중심적인 뷰티 쇼핑 경험을 창조하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했다.

“뷰티 AI 개인화 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도있는 토론은 뷰티 테크의 미래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고객의 니즈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옴니채널 접점을 가로지르는 개인화 기술 솔루션을 이용한 방법이 공개되었다.

앨리스 챵은 “현대 소비자들은 오직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화된 제품을 갈망하며, 이는 브랜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고객 접점을 최상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독특한 요구를 잘 이해해야 함을 뜻한다” 며 “뷰티 AI는 뷰티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소비자의 독특한 니즈를 이해하여 독점적으로 개인화된 스타일과 그들의 수요 및 선호에 따른 제품 추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 말했다.

퍼펙트의 ‘뷰티 AI’ 솔루션은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매장 및 온라인에서 소비자와 연결하는 방법을 바꾸어왔다. 이러한 발전은 개인화된 소통형 소비자 여정을 제공하며, 색조 위주였던 가상 체험을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분야로 확장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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