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이하 아파시) 제5차 총회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비엔띠안 라오플라자호텔 회의장 및 현장에서 개최한다.

* AFACI(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 아시아 공통된 농업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도하여 2009년에 설립한 농업기술협력 협의체 

아파시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협의해 성과를 높이고자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13개 회원국의 농업부 장차관을 비롯해 농업연구기관장, 세계채소센터 등 국제기관 4개소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은 신규 파트너 기관인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아시아태평양농촌지도네트워크(APIRAS)와의 협약 체결, 아파시 사업 우수사례 발표, 2018 신규 사업 확정, 운영규정 개정, 신임 의장단 선출 및 라오스 농업기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유전자원 관리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업별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홍보한다.

아파시 총회에 참석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제5차 총회를 통하여 아파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농업기술협력의 교두보로써 위상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시아의 농식품 기술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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