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요나4:1-11)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무엇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요나4:1-11)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 최창호
  • 승인 2017.05.24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어떤 취미나 관심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어떤 사람은 글 쓰는 것을, 어떤 사람은 화초를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또는 장기나 바둑, 낚시에 관심을 쏟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어떤 취미나 관심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어떤 사람은 글 쓰는 것을, 어떤 사람은 화초를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또는 장기나 바둑, 낚시에 관심을 쏟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컴퓨터나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다가도 자기의 관심사가 있으면 발걸음을 멈추고 유심히 살피게 되고, 나의 관심사에 마음을 쏟고, 시간을 바치고, 물질을 투자하고,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

사람이 무엇에 관심이 있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 줍니다. 그가 관심을 갖는 것이 그의 인생관을 만들고, 그의 가치관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돈이냐, 명예냐, 권력이냐, 사람이냐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달라집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그 분야에 늘 관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관심사는 하나님이 관심 갖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깊이는 하나님의 관심과 나의 관심이 얼마나 일치하는가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지만, 한때 그 은혜를 저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어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했습니다. 그 결과 큰 물고기 뱃속에서 처절한 회개를 하고, 다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니느웨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니느웨 백성들이 구원받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여 구원받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심판을 받고 멸망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3일 동안 돌아야 하는 큰 성인 니느웨를 단 하루만 돌아다니며 “40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무너지리라”고 형식적으로 외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단 하루 동안 외쳤는데 니느웨의 온성이 회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왕을 비롯하여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이 다 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셔서 니느웨 성을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기뻐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차라리 자기의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불평했습니다.

▲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어떤 취미나 관심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어떤 사람은 글 쓰는 것을, 어떤 사람은 화초를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또는 장기나 바둑, 낚시에 관심을 쏟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나가 누구입니까? 그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만이 선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선지자 요나는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값싼 싸구려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은혜 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라면 아마도 요나를 요절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시청각 교육방법을 동원하여 그를 설득하셨습니다.

날이 밝아 오자 햇빛은 견딜 수 없이 따가웠습니다. 요나가 작열하는 햇빛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자, 하나님은 박 넝쿨을 자라게 하여 그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나는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벌레를 준비하여 박 넝쿨을 갉아먹게 했습니다. 다음 날이 되자 박 넝쿨이 시들게 되어 그늘이 사라지자 뜨거운 동풍과 햇빛으로 요나는 투덜거렸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 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욘4:10,11)”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요나서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는 이 땅의 것은 결코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박 넝쿨은 뜨거운 햇빛 아래에 있는 요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지만 벌레가 그 줄기를 갉아 먹자 곧 시들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박 넝쿨이 하찮은 벌레 때문에 시들어 죽은 것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쾌락과 만족은 순간적으로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썩어 없어질 이 땅의 것보다, 하늘에 있는 영원한 것을 더 귀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영원하지 못한 세상의 것으로 만족하고 위로받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것으로 만족하며 위로와 평안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무엇이 중요하고,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입니까? 니느웨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박 넝쿨입니까? 니느웨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요나가 소중하게 여긴 박 넝쿨이 아니라,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니느웨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다시 말하면 영적인 분별력 없이 니느웨에서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어떤 취미나 관심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어떤 사람은 글 쓰는 것을, 어떤 사람은 화초를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또는 장기나 바둑, 낚시에 관심을 쏟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과 달랐습니다. 요나는 자기에게 그늘을 제공해주는 박 넝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박 넝쿨 때문에 기뻐했습니다.

요나서를 통틀어 요나가 ‘기뻐했다’는 말은 이 곳 외에는 한 군데도 나오지 않습니다.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을 때도,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때에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박 넝쿨 때문에 요나가 심히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박 넝쿨 때문에 기뻐했던 요나와 달리, 니느웨에 있는 영혼들이 회개하고 돌아오자 기뻐하셨고 그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께서 크게 기뻐하셨을 때에도 다름 아닌 영혼이 구원되었을 때입니다. 이 일보다 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요즘 여러분들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무엇이 여러분들의 최대 관심사입니까?

요나가 활동하던 당시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영혼구원이었습니다. 그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살이에 성공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관심사에 삶의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그 관심사에 초점이 맞추어진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귀하게 쓰실 줄로 믿습니다.

< 록펠러 이야기 >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였던 록펠러는 52세 때, 근무력증, 탈모증, 불면증, 위궤양, 등으로 인해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나무막대기처럼 말라갔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자 악착같이 모았던 재산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의 삶을 바꾼 것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는 말씀이었습니다. 록펠러는 당장 자신의 부를 나누어 엄청난 기부를 했지만, 그의 소유는 줄지 않았고 기부를 시작한지 불과 12개월이 됐을 때 그는 건강을 회복하여 무려 98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전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살릴 뿐 아니라, 자기 영혼을 살리는 원동력이 됩니다. 전도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믿음이 빨리 성장합니다. 선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생생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 힘쓰는 사람은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룻밤 새 말라버리는 박 넝쿨을 기뻐하는 요나와 같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대로의 어떤 취미나 관심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어떤 사람은 글 쓰는 것을, 어떤 사람은 화초를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 또는 장기나 바둑, 낚시에 관심을 쏟는 사람이 있습니다.

< 대학교수의 퀴즈 > 어느 대학교수가 학생들에게 ‘퀴즈’를 하나 냈습니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처음에는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넣었고, 다음에는 조그만 자갈을 한 움큼 꺼내 항아지에 집어넣고 흔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모래주머니를 꺼내 모래를 항아리에 넣었고, 마지막으로는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일까요?”라고 물었습니다. 한 학생은 “아무리 우리가 바짜도,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이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다 잘 하고 싶고, 복을 받고 싶지만 순서가 잘못되면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잘되지 않습니다. 순서가 잘 맞아야 만족하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사가 하나님의 관심과 일치가 되어 살아가게 되면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복을 받아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늘 있다가 내일은 쉽게 사라져 버릴 세상에 것이 아니라 사람에 있습니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이 구원 얻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알았기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심에 초점을 맞추어서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칭찬과 사랑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글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